지난 4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자전 2차전 제10국에서 최철한 9단이 일본 다카오 신지 9단에게 263수 끝에 흑으로 1집반으로 이겨 1승을 거뒀다. 동시에 다카오 9단의 3연승도 막았다. 다카오 9단은 한국 목진석 9단과 중국 퉈지아시 3단을 꺾고 2연승을 올렸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총 6판이 진행된 농심배 2차전은 한국 중국 일본 모두 2승2패씩 거뒀다. 우승국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인 3차전은 내년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최 9단의 3차전 첫 상대로는 중국의 저우루이양 5단의 출전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