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마루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의 제2대 집행위원장으로 백진현(50·사진) 동서대 교수가 선임됐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백 교수를 제2대 집행위원장으로 승인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지역에서 유일한 국제 음악제를 표방하고 있으며, 이승호 전 집행위원장이 2010년부터 4년간 행사를 이끌어왔다.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된 백 교수는 계명대 음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마산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과 상임지휘자로 활동해왔다.
KBS 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등 다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현재 동서대 대학원 지휘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백 집행위원장은 "지역의 각계 의견을 수렴해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시민과 음악인 모두를 위한 음악제로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