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엠넷과 손잡고 신인 걸그룹을 데뷔시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을 선보인다.

19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4월 초 엠넷에서 방송될 '식스틴'은 JYP의 신인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 구도를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팀으로 데뷔하기 위한 연습생 간의 대결이었다는 점에서 한층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포맷이다.

JYP는 총 16명의 출연자 중 일본인 4명, 중국인이 1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JYP는 SBS와 '영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원더걸스와 2AM을, '슈퍼스타 서바이벌'로 2PM을 데뷔시켰다.

JYP 측은 "'식스틴'을 통해 다양한 재미와 출연진들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