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오윤아 김태훈(사진='앵그리맘' 방송화면 캡처)

'앵그리맘' 오윤아, 김태훈 도발적 유혹에 '폭풍 키스'…'아슬아슬' 은밀한 관계 시작

앵그리맘 오윤아 김태훈

'앵그리맘' 오윤아가 김태훈의 도발적인 유혹을 받아들이며 은밀한 관계를 맺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 5회에서는 주애연(오윤아)이 도정우(김태훈)의 집을 연락도 없이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상복 회장(박영규 분)의 내연녀로 홍회장의 무자비한 폭력에 신물을 느낀 주애연은 도정우에게 홍회장의 기밀을 훔쳐다 주는 조건으로 자신은 홍회장에게 벗어날 계획을 세웠다.

김태훈은 갑자기 찾아온 오윤아가 "집에 여자는 없는 거 같다"고 말하자 갑자기 키스를 퍼부었다.

김태훈의 유혹에 넘어간 오윤아는 도정우의 키스에 응했고 딥키스를 나누던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쌓았다.

김태훈은 오윤아가 더 큰 자료를 빼돌리길 바랬고, 이에 오윤아는 홍상복 회장(박영규)이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중요 서류를 훔쳐 김태훈에게 건넸다.

오윤아는 "난 당신을 믿는 게 아니라 선택한 거다. 내 목숨 걸고. 이번엔 제대로 선택한 거였으면 좋겠다"라고 당차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앵그리맘'은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