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피끊는 청춘' 스틸컷)

'유희열의 스케치북' 결방, '피끓는 청춘' 편성…'종영 프로그램 빈자리 때문?'

피끓는 청춘 방영 유희열의 스케치북 결방

영화 '피끊는 청춘' 방송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결방됐다.

10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밤 12시30분에 방송되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결방했다.

지난 3일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과 '용감한 가족'이 막을 내린 가운데,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하던 '드라마스페셜 시즌1'이 떠난 자리에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가 첫 방송됐다.

'용감한 가족'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오후 10시 55분부터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주연의 '피끊는 청춘'이 편성됐다.

'피끊는 청춘'의 런닝타임 121분인 관계로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결방하게 됐다.

오는 17일에는 밤 10시 30분부터 여진구, 설현 주연의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2회 연속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피끓는 청춘'은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등이 출연해 1982년 충청남도 홍성을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을 그린 불타는 농촌 로맨스를 드라마틱하게 그린 영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