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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서강준에 목숨 걸었다…"댁은 왕을 위해 일하는 사람인가요?" 씁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5-05-12 09: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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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서강준에 목숨 걸었다…"댁은 왕을 위해 일하는 사람인가요?" 씁쓸

'화정' 이연희 서강준

이연희가 서강준에게 자신의 목숨을 걸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화정' 9회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주원(서강준 분)의 유황 밀거래를 돕다가 주선(조성하 분)의 고변에 의해 에도 관아에 적발된 뒤, 모든 혐의를 뒤집어 쓰며 옥사에 투옥되는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정명은 주원이 조선의 '화기도감'에서 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이용해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는 동시에 한편으로 씁쓸해 했다. 과거 자신을 지켜주겠노라 다짐했었던 주원이 광해(차승원 분)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사실에 실망한 것. 그러나 정명은 오로지 조선으로 돌아가려는 일념으로 자신의 신분을 감춘 채 주원을 물심양면 도왔다. 정명은 에도의 큰 손 이다치(오타니 료헤이 분)와 주원을 연결시켜준 데 이어 주원과 함께 에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문화를 설명해주고, 주원의 통신사 업무를 도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유황밀거래를 저지하려는 주선의 계략에 의해 밀거래 현장을 적발당한 것.

에도에서는 유황 밀거래를 적발당하면 책형(죄인을 기둥에 묶고 창으로 찔러 죽이던 형벌)을 피할 수 없지만, 정명은 주원이 적발되면 조선으로 돌아가려는 계획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해 주원 대신 죄를 뒤집어쓰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윽고 옥사에 하옥된 정명은 초조함과 믿음이 뒤엉킨 표정으로 "그래 그 약속 지켜.. 이번엔 꼭!"이라고 읊조리며 주원을 기다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정명의 앞날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동시에 과거 정명을 지키기로 약속했지만 지켜낼 수 없었던 주원이, 이번에야말로 정명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높였다.

(사진=MBC 제공)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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