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소속사가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을 데뷔시킨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평균 연령 17.5세의 6인조 에이프릴(소민, 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이 오는 24일 데뷔 음반을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데뷔를 앞두고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에이프릴의 과거 사진과 영상이 올라와 관심이 모아졌다.

1996년생 맏언니 소민은 지난해 카라의 신입 멤버를 뽑는 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 카라 더 비기닝'에서 노래와 춤 실력을 보여줬다. 또 에픽하이의 '본 헤이터'(Born Hater) 뮤직비디오에서 인형 같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역시 '카라 프로젝트'에 출연한 채원은 카라·레인보우 등 같은 소속사 선배들과 DSP 시즌 앨범 '윈터 레터'(Winter Letter)에 참여해 보컬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또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현주와 나은·예나는 과거 사진, 2001년생 막내 진솔은 노래 부르는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는 "풋풋한 걸그룹으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이인 만큼 매 앨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