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춤 예술의 관문 부산, 세계로 쭉쭉

부산국제춤마켓 내달 1~11일

  • 조봉권 기자 bgjoe@kookje.co.kr
  •  |   입력 : 2015-09-22 18:50:11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제6회 부산국제춤마켓에 참가하는 댄스 컴퍼니 '더 바디'(한국)의 이윤경과 류석훈이 2인무를 추고 있다. BIDAM 2015 제공
- 신은주 대표 열정으로 규모 키워
- 7개국 15팀 도심 곳곳서 행사
- 공연예술 전문가도 대거 참석

제6회 부산국제춤마켓(BIDAM 2015)이 다음 달 1~11일 감만창의문화촌, 경성대 콘서트홀, 부산춤공간 Shin과 부산 시내에서 열린다. 신은주무용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공연예술계에서도 '예술마켓'에 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진다. 춤과 연극 등 공연예술 쪽에서 부산 예술가가 국내 다른 도시나 외국의 예술마켓에 참가해 새로운 공연 기회를 잡거나, 자신들의 존재를 국내외에 알리고 인맥을 다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예술마켓이 열리면, 다양한 예술가가 먼저 많이 모인다. 관련 분야의 공연을 기획하는 전문가와 비평가 그리고 나라 안팎 예술축제의 프로그래머와 후원자도 자연스럽게 모인다. 관객도 참여한다. 이렇게 모인 상태에서 예술가가 자기 또는 자기 단체의 작품을 공연이나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이면, 예술축제 프로그래머가 해당 작품을 자기 축제에 초청하거나 서로 추천하고, 서로 친분을 쌓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예술축제(페스티벌)보다 예술마켓이 많은 예술가와 관계자에게 더욱 요긴하고 절실할 수 있다.

신은주무용단의 신은주 대표는 춤 분야 예술마켓에서 부산의 선구자다. "그간 국제교류와 초청공연을 다니면서 춤 예술 시장이 언제나 새로운 작품을 다양하게 원하며, 유행에 민감하고, 흐름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 자신이 뛰어난 춤 예술인인 신 대표는 "부산에서 춤마켓을 열어 지역의 춤 예술가를 위한 장을 펼치고, 동시에 국내외에서 부산을 춤 예술의 새로운 관문으로 인식하도록 BIDAM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0년 신 대표가 다져놓은 서울과 해외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옹골차게 시작해 올해로 6회째다.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적 지원을 받아 행사 규모를 '역대급'으로 키웠다.

   
브라질 출신 네덜란드 안무가 사미르 칼리스투의 작품.
나라밖에서 오는 춤꾼과 단체는 일본의 나라 유우지, 홍콩의 그린메이, 네덜란드 사미르 칼리스투 등이 눈길을 끈다. 스페인 프랑스 헝가리에서도 온다. 7개 나라 15개 팀이다. 한국 참가팀(개인 포함)은 강미희, 김남진, 박은화, 박재현, 손영일, 이태상, 판댄스씨어터, 홍기태 등 최소 15팀이고 무용학과 전공자 등도 함께한다.

공연예술 전문가들도 동참한다. 쾅 와이 랍 프린지상하이페스티벌 아트 디렉터, 바타 리타(헝가리) 아트 디렉터, 요시코 스웨인 후쿠오카댄스프린지페스티벌 예술감독, 이숙재 밀물예술진흥원 이사장, 김태원 이종호 장광열 춤 비평가 등이다.

행사는 2일 오후 8시 개막식(경성대 콘서트홀), 2~7일 오전 10~12시 쇼케이스와 춤마켓(감만창의문화촌), BIDAM 포커스 공연(3, 4일 오후 6시, 5, 7일 8시 범천동 부산춤공간 Shin) 다채롭다. (051)626-3037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5. 5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9. 9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4. 4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5. 5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6. 6‘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0. 10“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박세연-Find Your Brave
박자현-꾸지 않는 꿈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기다림의 미학 /윤종순
빨래 /심여혜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추석 연휴 ‘암살자(들)’ 정상…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인턴’, ‘오디세이’ 제치고 정상…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예매율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5일 (음 8월 25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일 (음 8월 21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조선 중기 문신 택당 이식이 가을의 찬 기운을 읊은 시
할아버지·아버지·본인·아들까지 정쟁으로 죽은 김제겸의 글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