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도: 흑●△로 전개하자 백○△로 붙여온 것이 장면도이다. 백○△은 새삼스러운 수는 아니고 족보에 있는 수이지만 생각보다 준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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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도〉 |
여기서 조한승 9단이 경솔하게 대처하는 바람에 흑은 돌이킬 수 없는 치명상을 입는다. 흑으로선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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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진행〉 |
실전진행: 흑3으로 바깥쪽을 젖힌 것이 경솔했다. 백4로 뻗자 흑은 응수가 곤란해졌다. 흑5이하 13은 패로 버티기 위한 비상수단.
그러나 팻감도 마땅치 않아 흑27을 썼지만, 백28이하 46까지 상변이 송두리째 백의 수중에 들어가서는 패색이 짙어졌다. (23, 33-3 26, 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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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1〉 |
참고도1: 흑3으로 젖힐 곳이었다. 백4에 흑5, 7로 수습했으면 백의 사정권에서 벗어난 모습이어서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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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2〉 |
참고도2: 조한승 9단은 백4로 젖혀올 거라고 생각한 듯. 그러면 흑5, 7로 백 한 점을 따낸 뒤 9로 진출해서 흑이 편한 모습. A의 끊음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