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도: 흑●△로 잇자 백○△로 막은 것이 장면도이다. 이세돌 9단이 ○△로 막은 것이 흑의 의표를 찌른 수였다.
흑은 백A로 살기를 강요하며 좌변 흑마의 타개가 쉽다고 본 것이나, 좌상귀와 연관된 백의 공격수단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과연 백은 무엇을 노리고 있는 것일까.
 |
| 〈장면도〉 |
실전진행: 고심 끝에 콩지에 7단이 흑3으로 두었지만, 백4, 6을 선수한 다음 백8로 젖혀가자 흑이 딱 결린 모습이다. 흑11로 패를 결행할 수밖에 없었지만, 백14의 팻감에 결국 버티지 못하고 패를 해소했다. 백16까지 하변이 속절없이 떨어져선 일찌감치 백 우세다. (15ㅡ8)
 |
| 〈실전진행〉 |
참고도1: 백2 이하 6이면 흑의 응수가 곤란하다. 좌상귀 사활 관계상 흑7은 절대. 백8로 젖혀 패가 되는데, 이 패는 백보다 흑의 부담이 더 크다.
 |
| 〈참고도2〉 |
 |
| 〈참고도1〉 |
참고도2: 흑1로 빠지더라도 백8까지 선수한 다음 10으로 압박하면 좌변 흑마가 절묘하게 매화육궁의 모양. 중앙이 워낙 두터워 삶을 구하기가 만만치 않다.
● 콩지에 7단 |
(덤 6집반) |
○ 이세돌 9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