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여름호) 아시아 각국의 문학과 예술 사회를 읽어내고 그 가치를 공유하자는 기치로 창간된 문예계간지 '아시아'가 열돌을 맞아 '아시아 베스트 컬렉션'을 펴냈다. 이 계간지에는 지난 10년동안 67개국 800여 작가들이 참여했고 아시아 시 340여 편, 소설 160여 편, 산문 480여 편 등 총 1000여 편이 소개됐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소개된 아시아 대표 소설 160여 편 중 최고의 단편소설 12편을 실었다. 터키의 야샤르 케말, 인도의 마하스웨타 데비와 사다트 하산 만토, 필리핀의 프란시스코 시오닐 호세, 중국의 츠쯔젠, 대만의 리앙, 베트남의 바오 닌과 남 까오, 레 민 쿠에, 일본의 유다 가쓰에, 태국의 찻 껍찟띠, 싱가포르의 고팔 바라담까지 아시아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번역가들이 옮겼다.
신수건 기자 gian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