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갑순이(김소은 분)의 임신사실이 밝혀진다. 혼자라도 책임지려는 갑순이의 태도에 갑돌이(송재림 분)은 흔들리고, 책임지기로 결심한다.

(사진=우리 갑순이 예고 캡처)

한편, 자신의 재혼에 고민이 많던 재순(유선 분)은 동생 갑순이(김소은 분)의 임신 소식을 듣고 더욱 복잡해진다.

"우리 합격할 때까지 헤어진 것 처럼 연락 하지 말자"는 갑순이의 말에 "책임지기로 한 이상 끝까지 갈거야, 우리 둘이 한 번 해보자"는 갑돌이. 고시생 10년차 커플에게 다가온 위기를 갑돌이와 갑순이는 어떻게 헤쳐 나갈 지 28일 오후 8시 2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