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민주(김희애 분)와 상식(지진희 분)은 둘 만의 술자리를 가진다. 이 술자리에서 두사람은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며 함께 밤을 지새운다.

(사진 = 끝에서 두번째 사랑 예고 캡처)

다음 날 아침 "정말 별 일 없었던 거 맞죠?"라고 묻는 민주의 질문에 상식은 "그럼요"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민주는 "다행이네요"라며 미소짓는다.

이 말에 상식은 "다행? 다행이라고?"라며 발끈한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로맨스는 점차 시작되어간다.

한편 미례(김슬기 분)의 장래를 고민하던 가족들은 민주와 함께 일하는 것을 허락하기로 결정한다. 최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