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걸스데이 '소진'에 대한 글이 화제다.

해당 게시물은 한 언론사의 기사내용을 캡쳐해 올리며 '소진누나의 특권'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게시물에는 소진이 "막내 혜리와 8살 차이"라며 "줄임말을 모르거나 요즘 유행하는 동영상을 모를 때가 많다"며 나이 차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인터뷰 내용이 게재됐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이런 가운데 소진은 나이 때문에 얻은 혜택을 말하기도 했다. 그녀는 "처음부터 (소속사가) 연애하지 말라고 안 하더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자기 줏대가 강하고 자상하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진 이모도 시집가야지. 회사가 그것까지 막을 수는 없지"라며 장난스러운 댓글은 남겼다. 그런 가운데 누리꾼들은 "근데 소진 이모라고 부르고 있지만 내가 더 나이가 많다. '이모'는 그냥 애칭이 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사기도 했다.

한편 소진은 1986년 생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아이돌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중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