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넘어 어느덧 이 시대를 대표하는 록밴드가 된 '콜드플레이'(Coldplay)가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이틀간 내한 공연을 펼친다.

사진=콜드플레이 트위터 캡쳐

해당 공연은 현대카드가 개최하는 '콜드플레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다. 이는 지난해부터 콜드플레이가 진행 중인 월드투어 'A Head Full of Dreams Tour'의 일환이다.

이 같은 가운데 콜드플레이는 지난 11일과 오늘(1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이날 공연에는 '도어스', '제스 켄트'가 함께 한다.

한편 한국에서의 내한공연은 원래 15일만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1월, 공연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4만 5천장의 티켓이 매진됨에 따라 1회 공연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해당 공연장을 해외 아티스트가 이틀 연속으로 단독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