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 50분 KBS2TV에서 '이름없는 여자' 11부가 방송된다.

무열(서지석)은 윤설(오지은)을 쫓아가 그녀와 마주하게 되고, 무열은 문 앞에서 여리야를 외치고 여리는 문을 닫은 채 눈물흘린다.

(사진제공=이름 없는 여자 예고영상)

마음을 가다듬은 여리는 무열에게 누구세요 사람 잘못보신 거 같네요라며 나 당신 몰라요하고 차를 타고 가 버린다.

해주(최윤소)는 집에 온다던 무열이 연락없이 늦어지자 그에 대한 집착이 커져간다.

해주는 십분이면 온다더니 한 시간을 하며 무열에게 전화를 건다. 집에 돌아온 무열에게 배게를 던지자 무열은 지금 뭐하는 짓이야하며 화를 낸다. 해주는 당신이야말로 뭐하는 짓이야 옛날애인이라도 만났어하고 추궁한다. 이에 무열은 구해주하며 화를 낸다.

한편, 3년 전 죽었다고 생각 한 여리의 그림을 받은 지원(배종옥)은 또다시 여리를 떠올리며 불안감을 느낀다. 지원(배종옥)은 여리의 그림을 보며 반드시 밀물은 온다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지원은 1894시신 찾았어요 유서도 있었구요라는 말을 듣는다. 지원은 유서요하며 놀란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