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하민호가 물의를 일으키고 하차하자, 61위로 탈락한 성현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제공=Mnet)

성현우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1차 평가에서 61위를 하며,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민호가 8일 하차를 결정하며, 61위였던 성현우에게 기회가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하민호는 규칙 위반 및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8일 '프로듀스101' 시즌2를 떠났다. 그는 논의 끝에 소속사 더바이블엔터테인먼트와도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 방송에서 약 40명의 연습생이 대거 탈락, 60명으로 추려진 상태로 2차 경연 녹화를 진행한 지 불과 만 하루 만에 불거진 하민호 논란으로 제작진 역시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이에 팬들은 61위로 아쉽게 탈락한 성현우 연습생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팬들은 하민호의 하차로 생기는 공석을 성현우가 채워야한다는 입장이다.

네티즌들은 "하루만 일찍 알려졌어도 성현우한테 기회 갈 수 있었던 거 아닌가", "왜 이제 알려져서", "하민호 진짜 여러명한테 피해주고 가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아직 '프로듀스101 시즌2' 측에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성현우는 그룹 배틀 평가에서 장문복과 함께 엑소의 'CALL ME BABY' 무대를 꾸몄으나 아깝게 탈락한 바 있다.

이영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