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스토리텔링 축제가 오는 9~10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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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부산스토리텔링축제에 전시할 야구선수 박정태의 신발. 국제신문DB |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스토리텔링협의회가 주관하는 부산스토리텔링 축제는 '신발의 도시 부산-그 속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서'를 슬로건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산업인 신발 산업에 종사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당시의 추억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시민공원에 마련하는 전시장은 ▷신발 人 부산 ▷신발 in 부산 ▷신발&에피소드 ▷전시 기증관로 꾸며진다.
'신발 人 부산'은 부산 신발 공장에서 근무한 20명의 이야기를 채록해 당시의 추억을 소개한다. '신발 in 부산'은 부산 신발 산업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전시한다. '신발&에피소드'는 우리나라 최초 고무신 등 신발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며, '전시 기증관'에는 야구선수 박정태, 농구 선수 서장훈, 산악인 엄홍길 등 유명인의 신발을 전시한다.
전시 부스 인근에 마련하는 체험 부스에는 '족저압 측정기'를 설치해 발의 건강을 진단할 기회를 제공하고, '발 마사지 체험 공간'도 마련해 시민들의 발을 치료해준다.
또 10일 열리는 '스토리텔링 토크 콘서트'에는 전 롯데자이언츠 야구선수 박정태가 출연해 신발에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산 최고의 이야기꾼을 찾는 제4회 부산이야기 한마당 본선 무대도 함께 진행된다.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