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정 인스타그램 캡처

22일 KBS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걸그룹 파파야 출신 배우 강세정이 인기다.

그와 함께 강세정이 속했던 걸그룹 파파야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파파야는 2000년대 초반 ‘내 얘길 들어봐’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이돌 그룹이다.

파파야는 2016년 1월 JTBC ‘슈가맨’에 출연해 팀이 사라졌던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당시 강세정(예명 고나은)은 “너무 어린 나이에 가수 활동을 해 많이 지쳐있던 상태에서 소속사 사장님 두 분이 서로 사이가 안 좋아졌다. 약간 엄마 따라갈래 아빠 따라갈래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주연정은 "저희 둘(고나은 포함)은 엄마를 따라가고, 혼자(조은새) 아빠 따라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당시 소속사에 잘 나가는 유명한 분들이 많이 있어 저희한테까지는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