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언제든 마술공연을 즐길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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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쇼 ‘부산을 사랑한 촌놈’. BIM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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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12월 29일까지 부산 기장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야외주차장 돔 공연장에서 상설 마술공연 ‘매직 서커스’를 선보인다.
‘매직 서커스’는 9개월간 약 400회에 걸쳐 펼쳐지는 장기 공연으로 매년 여름 한시적으로 열리는 BIMF 외에도 시민이 상시로 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상설 마술공연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강열우 BIMF 집행위원장은 “대중적으로 마술을 접할 기회를 선사하고 싶었다”며 “호응을 얻어 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찾는 부산 대표공연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매직 서커스’ 프로그램은 4가지로 부산을 상징하는 소재를 주로 사용한다. ‘부산 MAN 2대5’는 야구용품을 이용해 야구 도시 부산을 소개하는 저글링·밸런스 묘기 공연이며, ‘부산 자갈치 아재’는 자갈치 시장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마술이다. 이 밖에 돼지국밥 밀면 어묵 등 부산의 먹거리를 즉석에서 만나볼 수 있는 먹거리 마술 ‘부산 토박이’, 부산시화 동백꽃을 이용한 인도 마술쇼 ‘부산을 사랑한 촌놈’이 준비돼 있다. 관람료는 15세 이하 어린이 9000원·성인 7000원이며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051)626-7002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