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민주공원 상주단체로 선정된 ‘댄스 프로젝트 에게로’가 3번째 정기공연으로 찾아온다.
에게로는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16일 오후 4시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정기공연 ‘회귀’를 무대에 올린다. 2017년 ‘콘크리트 인간’, 2018년 ‘수직과 수평’에 이은 3번째 정기공연이다.
회귀는 무거운 짐 가방 때문에 멈춰선 한 여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삶의 여정에서 발목을 잡는 관계, 역할, 임무, 집착 등을 ‘짐’으로 표현했다. 에게로 안무자 이용진은 “가슴 속 짐을 안고 살아가는 관객이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민주공원 소극장은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워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4년 창단된 에게로는 2017년 부산무용제 대상, 전국 무용제 은상을 받으며 지역 무용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다양한 무용수와 협업을 통해 활동하는데, 이번 무대는 부산시립무용단 부수석인 김미란이 합류해 주인공 여자 역을 맡았다. 일반 2만 원, 학생 1만 원. 예매 시 50% 할인. 070-8878-0188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