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은 온통 수상한 것 천지야
수상해/슷카이 글·그림/창비/1만3000원
만화 ‘은근 짜릿해’를 출간한 신예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 “세상은 온통 수상해”를 외치는 아이가 주인공이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하게 여겼을 법한 일상의 순간을 유머러스하게 담았다. 그림체가 단순하지만 귀엽다.
# 묵자가 말한 차별 없는 사랑이란
묵자, 이게 겸애다/이성주 지음/신병근 그림/생각비행/1만3000원
중국 춘추전국시대 묵자의 생각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 묵자는 세상의 온갖 해악이 차별적 사랑에서 기인한 것으로 봤다. 그는 차별 없는 사랑인 겸애(兼愛)의 실천을 주장했고, 당시 주류였던 유학의 숙명론에서 벗어나 하늘 아래 모두가 평등하다고 강조했다.
# 우리는 스포츠를 즐기고 있을까
10대와 통하는 스포츠 이야기/탁민혁·김윤진 글/철수와영희/1만3000원
텔레비전과 인터넷에서 하루 24시간 전 세계 스포츠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스포츠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스포츠를 즐기는 주인으로 살고 있을까. 그저 스포츠를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화려한 스포츠 이면에 대해 생각해 볼 거리를 제시하는 책.
# 로봇과 공존하는 아이들의 세상은
로봇 동생/김바다 시/오윤화 그림/위즈덤하우스/1만1000원
과학 동시집.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거나 태양·우주·하늘 등을 배경으로 한 동시 35편이 수록됐다. 시인은 로봇이 생활 속에 점점 들어오는 상황에서 앞으로 아이들이 어떤 세상을 살아갈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스러운 마음을 동시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