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6일간 해운대 일원서
- 25개국 마술사 50여 명 참가
- 챔피언십 출전 놓고 신인 경연
- 시민 체험존·도구 판매부스 운영
- 아마추어 마술사들 위한 강연도
환상적인 마술의 향연이 이어지는 매직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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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13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매직 갈라쇼(왼쪽) 공연과 개막식 장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
제14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이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구남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마술 축제로 세계 정상급 마술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5개국 50여 명의 마술사와 저글러가 참여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국제마술대회 ▷매직 갈라쇼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 ▷마술 강연 ▷유지 야스다(안성우) 마술인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개 부문(스테이지, 클로즈업)으로 나뉘는 국제마술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5개국 신인 마술사들이 2021년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마술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놓고 겨루는 경연이다. 관객은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마술사들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매일 밤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매직 갈라쇼다.
▷세계마술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최초로 그랑프리(최우수상)를 수상한 유호진 ▷우크라이나 최고의 마술사 듀오 더블 판타지 ▷비둘기 마술로 전 세계 갈라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현철용 ▷2019 아시아 갓 탤런트에서 우승하며 마술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에릭 첸(대만) ▷2018 세계마술챔피언십 스테이지 부문 오리지널리티상을 받은 김상순 ▷마인드 리딩 마술로 각종 대회를 휩쓴 맥스 메이븐(미국) ▷2016 아시아마술연맹챔피언십 클로즈업 부문 우승자 최효원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구남로에서는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최정상급 마술 버스킹 공연을 펼쳐온 국내외 마술사들이 한곳에 모여 27일부터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시민 참여 경연인 ‘나도 마술사’와 마술 체험존, 마술 도구 판매 부스도 같은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더 깊게 마술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더블 판타지, 에릭 첸 등 매직 갈라쇼 무대에 서는 유명 마술사들이 이끄는 마술 강연은 아마추어 마술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시간이다. 한국 마술계에 큰 영향을 준 재일 동포 마술사 유지 야스다의 50년 마술 경력을 되돌아 보는 회고전에서는 전시회를 포함해 유지 야스다가 진행하는 토크쇼와 스페셜 공연이 마련돼 있다.
올해는 특별히 세계마술연맹이 방문한다. 내년 7월 개최되는 세계마술챔피언십 아시아 대회 유치에 나선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행사 운영 능력과 개최 장소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부산은 대만 타이베이와 경합하고 있으며, 개최지는 오는 9월 최종 발표된다.
강열우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국내외 마술사들이 협업해 선보이는 매직 갈라쇼와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많다. 특별한 무대를 직접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홈페이지(www.hibimf.org) 참조. (051)626-7002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제14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
장소 |
프로그램 |
시간 |
영화의전당 |
개막식 |
27일 |
영화의전당 |
국제마술대회 |
28~30일 |
영화의전당 |
매직 갈라쇼 |
25~30일 |
영화의전당 |
유지 야스다(안성우) 마술인생 |
28~30일 |
해운대 구남로 |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 |
27~30일 |
부산시청자 미디어센터 |
마술 강연 |
28~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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