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과 함께 흥미진진한 등굣길
- 홍과 콩/류한창 글·그림/바람의아이들/1만3000원
‘홍’이라는 아이는 새로 산 장난감 로봇에게 ‘콩’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콩과 함께라면 지루하고 따분했던 등굣길도 흥미진진한 모험이 된다. 홍과 콩은 우울해 보이는 친구와 나란히 걷기, 폐지 줍는 할아버지를 도우며 이야기 듣기 등 망설였던 일을 해내기 시작한다.
# 과학이야기를 시로 즐겨봐요
- 달나라에서 방학 숙제/신현득 글/변희연 그림/리잼/1만2000원
생명의 탄생과 성장, 자연의 아름다움, 우리나라의 역사, 통일의 꿈 등의 내용을 담은 동시집. 달나라에서 방학을 보내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과학 사실을 시어로 표현했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성장하길 바라는 동시인의 마음이 담겼다.
# 길냥이는 불청객 아닌 반가운 이웃
- 안녕, 야옹/김세진 글·그림/봄봄/1만2000원
구석구석 골목과 계단, 벽 사이로 고개를 쏙 내미는 고양이들. 활동도 따로, 잠도 따로 자지만 함께 살고 있다. 밥을 챙겨 주는 사람도 있고, 그것을 방해하는 사람도 있다. 저자는 고양이를 함께 살아가는 반가운 이웃, 소중한 생명체로 바라보길 제안한다.
# 빈집 유리창에 비친 그림자는 뭐지?
- 외딴집/캐리 러스트 글·그림/정경임 옮김/지양사/1만2500원
주인공은 여름방학이면 남동생과 시골 할머니 댁에 간다. 그곳에서 사촌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숲속에서 오래된 집을 발견한다. 사촌은 돌멩이를 집어 창문을 향해 던지자 그림자가 나타났다. 유령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