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어 할아버지가 매일 바쁜 이유
잉어 복덕방/정하섭 글/신성희 그림/우주나무/1만3000원
복덕방을 운영하는 잉어 할아버지는 매일 분주하다. 벌목 현장을 피해 다람쥐 가족을 옮기고, 농약에 취해 버둥대는 땅강아지도 이사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잉어 할아버지의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안식처를 위협받는 동물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 재잘재잘 아이들 이야기 들어봐요
오늘만 져 준다/김진숙 동시/김혜영 그림/가문비어린이/1만 원
글쓰기교실에서 만난 아이들이 무심코 내뱉은 말이나 재잘재잘 털어놓은 이야기를 주워 담아 쓴 동시. 학교에서 친구들과 있었던 신나는 일부터 속상하고 섭섭했던 경험 등의 일상을 아이의 시각에서 재미있게 표현했다.
# 항상 다투지만 … 그래도 언니가 좋아
티격태격, 흔한 자매(1)/크리스토프 카즈노브 글/윌리엄 그림/이세진 옮김/길벗어린이/1만3000원
동생이 귀찮은 웬디와 ‘언니 껌딱지’인 마린의 유쾌한 일상. 매일 사소한 일로 다투고 미워하지만 또 금새 화해하고 같이 노는 웬디와 마린은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자매를 떠올리게 해 친근하다.
# 꽃·풀 전부 뽑았더니 황폐해진 마을
카멜레온 원장님의 비밀/양지영 글/박진아 그림/가문비어린이/1만 원
욕심쟁이 카멜레온 원장과 멋 부리기 좋아하는 새들의 이야기. 색과 향기를 내기 위해 들판의 꽃 풀 심지어 나무뿌리까지 전부 뽑은 탓에 마을은 황폐해진다. 주변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마음에 경종을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