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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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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아내인 배우 하희라와 결혼하지 못할 뻔했던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최수종은 지난 2일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하희라는 “나랑 6개월동안 연락 안하고 있던 상황이 있었다”며 “나한테 연락 안하고 동생하고 연락하면서 엄마가 반대할 때였다”라고 말해 최수종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최수종은 “당시 하희라씨는 대학생이고 저하고 나이차가 7살이 나니까. 장모님께서 사주를 보셨는데 결과가 너무 안좋아서 저하고 결혼하면 ‘하루 아침에 망한다 당장 이혼한다’고 나왔다고 했다”고 전했다.
최수종은 또 “장모님이 이 결혼은 안된다, 사귀는거 안된다라고 하신게 기억난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자 하희라는 “이대로라면 그냥 헤어질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1987년 데뷔한 최수종은 꾸준한 연기생활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32년째 67kg을 유지하고 있다. 비결로 최수종은 “몸 관리를 위해 밀가루와 튀긴 음식을 안 먹는다. 나도 먹고 싶지만 참는다”고 말했다. 신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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