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고구려 동아시아의 전설이 되다 제1편 광개토대왕(KBS1 밤 10시)

고구려 최고의 정복 군주였던 광개토대왕이 그 첫 시작을 알린다. 열여덟에 즉위한 후 동북아시아 곳곳을 거침없이 내달리며 끊임없이 정복했던 광개토대왕. 그는 고구려를 동북아시아 최강의 군사 강국으로 만들어냈다. 광개토대왕 사후 2년 뒤, 그의 아들 장수왕은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광개토대왕비를 만주 벌판에 세웠다. 1500년 동안 잠들어있던 광개토대왕의 고구려. 그 비밀의 문을 광개토대왕비를 통해 열어본다.

‘역사저널 그날’ KBS 제공

거란을 비롯해 북방 민족들과 끊임없는 대립을 벌인 광개토대왕의 성공적인 전쟁사를 추적한다. 그리고 고구려 군사들과 그들의 특별한 무기를 만난다. 전투력을 위해 말까지 갑옷을 입혔던 고구려군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말을 타고’ 찾아온 고구려의 개마기병이 공개된다. 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