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사회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을 들여다보며 그 시작과 완성을 통찰한다. 저자는 민간이나 공공 분야에서 기존 규범에 반대하고 규범을 번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규범선도자라고 말한다. 이들은 이미 많은 사람이 마음속으로 규범에 반대한다는 것을 알려서 반대 입장을 공론화 하며 숨은 지지자들을 이끌어 낸다. 이들은 입법을 하거나 법안을 설계하기도 한다. 법은 규범을 공식화할 수 있으므로 이들은 사람들의 판단과 행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책은 사회 부조리와 불합리성을 깨고 새로운 가치관이 법으로 표현되기까지의 사회 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최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