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여정 50년 필모 속 첫 여정 ‘화녀’ 극장가 뜨겁게 달구다

영화의전당, 데뷔작 재개봉 행사…관객 반응 좋아, 연장 상영 검토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21-05-09 19:12:32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BIFF도 영화제 중 기획전 예고

한국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의 데뷔작 ‘화녀’를 부산 극장가에서 잇따라 개봉한다. 부산국제영화제(BIFF)도 영화제 기간 관련 기획전 마련을 검토한다.
영화 ‘화녀’ 스틸컷.
영화의전당은 오는 26일까지 시네마테크 관에서 시네마 리플레이 기획작으로 고 김기영 감독의 ‘화녀’(1971)를 재개봉한다고 9일 밝혔다. ‘화녀’는 윤여정의 영화 배우 데뷔작이다. 윤여정은 이 영화로 제10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상, 제8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제4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앞서 영화의전당은 ‘화녀’를 비롯해 윤여정이 출연한 영화를 몇 차례 상영했다. 이번에 상영하는 ‘화녀’는 시체스 영화제 때 출품했던 35㎜ 필름을 디지털로 복원한 것이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반응이 좋으면 연장 상영도 가능하다. 지난달 개봉한 ‘미나리’도 꾸준히 관객이 온다”고 설명했다.

‘화녀’ 디지털 리마스터링 본을 배급한 다자인소프트는 전국의 CGV 시그니처K 상영관(부산 동래점 포함)에서 오는 11일까지 ‘윤여정 배우의 시작과 현재’ 기획전을 연다. 김남희 다자인소프트 대표는 “재개봉 영화의 경우 통상 관객 2000명을 모으면 반응이 좋다고 본다. 기획전 6일 차에 관객 2500명이 ‘화녀’를 봤다. 마지막 날까지 5000명가량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IFF도 오는 10월 영화제 기간 윤여정과 부산 영화계·영화제의 인연을 아카이브로 만드는 기획전 개최를 고민 중이다. 윤여정은 BIFF에서 절친인 이인아 영화 프로듀서로부터 미나리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을 소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배우는 지난해 BIFF 미나리 기자회견 때 “사람을 보고 일한다. 아이작(정이삭 감독)을 처음 만났는데, 마음에 들었다. 너무 순수했다. (이인아 프로듀서를 통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아이작이 쓴 건지 몰랐다. 시나리오 속 이야기가 아이작의 이야기냐고 물으니 맞다고 하더라. 그래서 읽기 시작했고 그냥 하겠다고 했다”고 숨은 사연을 공개했다. BIFF는 최근 해당 영상을 25분 분량으로 편집해 유튜브 채널에 올렸고, 한 달만에 2만6000명이 봤다.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9. 9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8. 8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9. 9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여수 ‘돌산 갓김치’와 갓김치 음식
한국문학관 기행
바람처럼 자유로운 김홍신 문학을 ‘건축언어’로 표현한 공간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비밀이 사라진 섬, 농담으로 건네는 회한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커넥티드’…9.5 대 1 뚫은 신인 작가 10팀 한자리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아이마다 다르게 자라는 이유 外
실크로드 연구자이자 간첩 ‘깐수’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송현화-Magic Airs
지나-마음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곰 두 마리 /황인숙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설상수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치이카와’ 3주째 정상…관객 200만 돌파 올해 열 번째 영화
누적 180만 넘긴 ‘극장판 치이카와’ 2주 연속 정상…예매율도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9일 (음 9월 19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8일 (음 9월 18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이여가 가을 보름달을 바라보며 읊은 시
지리산 연곡사를 찾아 시 읊은 매천 황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