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작은 영화제들 기지개…첫 시작은 푸드필름페스타 만찬

내달 2~4일 영화의전당서 개최, 코로나에도 정상 진행키로 가닥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21-06-08 19:01:43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푸드트럭·음식팝업 이벤트 다채
- BIKY, 새 어린이 인권 선언 준비

부산의 작은 영화제들이 잇따라 개최 소식을 알리며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는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영화제를 표방하며 정상 개최를 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2~4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2021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열린다. 사진은 개막작 ‘커피 오어 티’.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제공
부산시는 다음 달 2~4일 영화의전당에서 ‘2021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영화와 음식을 매개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영화 축제다. 개막작 ‘커피 오어 티’와 더불어 1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데렉 후이 감독이 연출한 ‘커피 오어 티’는 중국 윈난의 시골마을에서 의기투합한 세 청년의 스타트업 성공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상영작은 ‘푸드 인사이드 무비’ ‘푸드 스토리 인 무비’ ‘BFFF Choice 무비 다이닝’ 등 3개 섹션에서 선보인다. 푸드 인사이드 무비 섹션에서는 ‘미나리’ ‘밥정’ ‘설탕의 제국’ 등 작품 속 음식을 통해 관객이 고민해봐야 할 메시지를 보여준다. 푸드 스토리 인 무비 섹션은 ‘고양이와 할아버지’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세상의 모든 디저트:러브 사라’ 등 작품을 본 뒤 초청 게스트와 관객이 수다를 떠는 자리다. BFFF Choice 무비 다이닝 섹션에서는 이준익 감독의 화제작 ‘자산어보’를 비롯해 ‘굿바이’ ‘테이스팅 메뉴’ 등의 다양한 상업영화가 관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

‘달콤쌉싸름한(Bitter Sweet)’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일상을 보내는 관객에게 달콤한 여유를 선사하겠다는 의미에서 ‘커피’ ‘차’ ‘디저트’ 등 3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영화 속 음식을 알아보는 ‘푸드 테라스’ ▷전문가와 음식 콘텐츠에 관해 이야기하는 ‘푸드 살롱’ ▷전국의 유명 푸드트럭과 부산의 인기 음식점 팝업 스토어를 한 곳에 모은 ‘푸드트럭존’ ‘무비 푸드존’ ▷야외광장에서 영화를 보며 음식을 먹는 ‘포트럭 테이블’ 등 관객을 즐겁게 할 콘텐츠가 다양하다. 시 관계자는 “개막 당일 ‘커피 오어 티’와 다음 날 ‘푸드 몬스터’를 야외에서 상영한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부산독립영화제도 평상시 수준으로 열린다. 부산독립영화협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중구 BNK부산은행아트시네마 상영관 1곳에서 행사를 치렀는데, 올해는 예년처럼 2곳의 상영관에서 영화제를 열 예정이다. 협회는 개최지를 두고 고심 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BNK부산은행아트시네마는 상영관이 1곳이어서 과거처럼 영화의전당 2곳에서 행사를 할지, 개최 장소를 나눌지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부산평화영화제도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한 경쟁 부문 출품작 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하고 준비에 나선다. 사단법인 부산어린이어깨동무가 주최하는 부산평화영화제는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과 폭력, 전쟁에 반대하는 가치관을 담은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영화제 기간에 중구지역 극장에서 상영하며, 경쟁 부문 수상작 3편의 감독에게는 상금 100만~200만 원과 상패를 준다. 한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는 8일 개막작인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합작 애니메이션 ‘고릴라별’을 공개했다. BIKY는 다음 달 5일 개막식 때 새 어린이 인권 선언 준비위원회 발족을 선포하고 내년 영화제 때 Z세대 어린이 인권선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승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부산 금정구, ‘야생화 및 국화 분재 전시회’ 개최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일상 언어에서 찾은 삶의 방향 外
쉽게 따라 배우는 걷기명상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윤상건-Creature
박지은- little talk-Venice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경비원 /박필상
자화상 /최은지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팬덤의 힘 ‘극장판 치이카와’ 1위로…암살자(들) 근소한 차 2위
역사 왜곡 논란에도 ‘암살자(들)’ 정상…애니 ‘극장판 치이카와’ 예매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5일 (음 9월 5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4일 (음 9월 4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신라 말 고운 최치원이 비 오는 가을밤에 읊은 시
생육신 남효온이 가을 강변의 풍경을 읊은 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