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IFF “상영관 코로나 전 수준 확보”…비프빌리지 부활 고심도

10월 6 ~ 15일 개최 앞두고 상영관 23곳 마련 작업 한창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21-06-22 18:56:29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해변가에 뒀던 ‘비프빌리지’
- 나루공원 등 장소 확대 구상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전 수준으로 오프라인 상영관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한다. 영화의전당 앞 수변 차로와 나루공원을 활용한 ‘비프 빌리지’ 부활도 고민 중이다.
수영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영화의전당과 나루공원. 국제신문DB
BIFF 핵심 관계자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6회 영화제를 앞두고 상영관 23곳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라고 22일 밝혔다.

BIFF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행사 때 37곳의 오프라인 상영관을 운영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영화의전당 6개 상영관만 운영했는데, 올해는 백신 접종 확산 등 상황 변화를 기대하며 상영관을 늘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BIFF가 확보하려고 노력 중인 상영관은 영화의전당 지상 4개 관, 지하 1개 관과 인근 민간극장 15개 관, 대학 소유 극장 1개 관 등으로 모두 관객이 영화의전당 메인 무대에서 걸어서 1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는 9월 완공하는 230석 규모의 영진위 신사옥 상영실과 중구 민간 극장 1개 관도 상영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특히 BIFF는 그간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 마련했던 ‘비프 빌리지(BIFF Village)’의 부활을 두고 고심한다. 비프 빌리지는 영화제 스폰서 부스, 휴게 시설, 쇼케이스 무대, 영화인 오프 토크 등의 야외 행사 공간이 집적된 임시 단지다. 통상 영화제 30일 전에 비프 빌리지를 조성하는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이 공간을 두지 않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호전이 예상되지만, 2015년부터 2020년까지 3차례 불어닥친 태풍이 변수다. 그때마다 비프빌리지가 무용지물이 돼 스폰서 업체가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에 BIFF는 영화의전당 앞 수변 차로에 새 비프 빌리지 무대를 조성하고 인근 나루공원까지 축제 장소를 확대하는 방안을 관계 기관과 논의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개막식 특정 시간 동안 만 수변 차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행사를 했다. 영화의전당부터 부산영상위원회를 거쳐 후반작업시설까지 이어지는 140m 영화상징물 거리를 행사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찾는다. 부산시는 이 거리를 포함한 영화의전당 일대에 90억 원을 투입, 월드시네마랜드마크 조성 사업을 했다. 하지만 조성된 거리의 폭이 좁은 데다 유동인구가 적어 영화제 기간 활용 방안을 찾는 게 쉽지 않다. BIFF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경찰서 구청 등 기관과 시민 협조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 수변 차로 지하화와 나루공원을 연계한 ‘센텀 시네마 빌리지 조성 프로젝트’도 관계 기관에 다시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4. 4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박세연-Find Your Brave
박자현-꾸지 않는 꿈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기다림의 미학 /윤종순
빨래 /심여혜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추석 연휴 ‘암살자(들)’ 정상…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인턴’, ‘오디세이’ 제치고 정상…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예매율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5일 (음 8월 25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일 (음 8월 21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조선 중기 문신 택당 이식이 가을의 찬 기운을 읊은 시
할아버지·아버지·본인·아들까지 정쟁으로 죽은 김제겸의 글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