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스페셜(EBS1 오후 8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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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EBS 제공 |
미식 천국으로 불리는 타이완. 특히 오래된 도시 타이난에는 소문난 맛집이 많다. 거리의 맛을 보기 위해 달려간 용러 시장은 입구부터 손님들이 줄지어 선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의 식당은 전부 다 맛집”이라는 현지인의 말처럼 오랜 시간을 이어온 전통의 방식으로 만든 요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대째 운영하고 있다는 타이완식 굴전 식당에서 한 접시를 뚝딱 해치우고 100년 된 전통 빙수집을 찾는다. 토란 율무 녹두 땅콩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듬뿍 얹은 팔보빙수가 이 집의 간판 메뉴다. 그리고 장장 2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맛집으로 향한다. 이곳은 이름도 낯선 드렁허리 국수를 파는 곳으로, 일제 강점기 민물장어가 귀했던 탓에 논과 하천에서 잡은 드렁허리(논장어)로 음식을 만들면서 식당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