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핫플 무대로 부산록페 열창, 랜선 타고 전 세계 홀린다

내달 2일 삼락생태공원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함께 펼칠 예정

  •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  |   입력 : 2021-09-28 19:24:43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무진 등 국내 유명 13팀 참가
- 아홉산 숲 등 명소서 영상 녹화
- 해외밴드도 비대면 무대로 동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삼락의 가을을 물들이기 위해 다시 찾아왔다. 2021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다음달 2일 하루 동안 삼락생태공원과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출연진들의 연주를 사전 녹화해 온라인 라이브로 송출하기도 하지만 삼락생태공원에서 사전 신청을 받은 사람에 한해 현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도 있다.
2021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다음달 2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제공
올해는 국내 중심의 인지도가 높은 총 13팀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달군다. 최근 ‘신호등’으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더욱 큰 인기를 얻은 ‘이무진’, 3년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글렌체크’, 펑크 록밴드 ‘딕펑스’, 싱어송라이터 ‘문수진’, 인디팝밴드 ‘해서웨이’, 부산출신의 ‘세이수미’, ‘달담’ 등의 국내 출연진과 함께 시가렛애프터섹스(Cigarrete After Sex), 코스모스 미드나잇(Cosmos’s Midnight), 히포 캠퍼스(Hippo Campus) 등의 해외 밴드도 만날 수 있다. 이중 글렌체크는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음반상 수상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밴드는 자국에서 사전 녹화한 영상으로 관객과 호흡한다. 이 중 시가렛애프터섹스는 미국 밴드로 드림팝이라는 장르의 몽환적이며 로맨틱한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인다. 코스모스 미드나잇은 호주 출신의 쌍둥이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으로 방탄소년단의 ‘내 방을 여행하는 법’의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히포캠퍼스는 미국 출신의 인디록 밴드다.
이번 라인업에는 3년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글렌체크’(사진 맨 왼쪽), 온라인 차트 석권의 ‘이무진’, 드림팝 장르의 미국 밴드 ‘시가렛애프터섹스’ 등이 포함된다.
온라인으로 송출되는 사전녹화 연주도 볼거리가 남다르다. 요즘 뜨는 부산의 주요 스팟을 활용했기 때문에 그 곳을 가보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공간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녹화가 진행된 곳은 영도구에 14년간 방치됐던 폐수영장을 리모델링한 감성 카페 ‘젬스톤’ 과 영도구의 폐공장을 재활용한 복합문화공간 ‘끄티’, 다양한 영화 촬영장소로도 인기있는 기장군의 ‘아홉산 숲’이다. 젬스톤은 수영장의 타일을 모티브로 알록달록 화사한 느낌을 갖고 있다. 끄티는 마치 인더스트리얼 감성으로 인테리어를 한 듯한 거친 느낌에 배경은 배가 정박해 있는 항구까지 있어 이색적이다 . 아홉산 숲은 수직으로 뻗은 대나무 자체가 초록의 배경이 돼 자연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다. 이 스팟에선 딕펑스와 문수진, 해서웨이가 촬영했다.

이번 온라인 송출은 유튜브를 포함해 동남아시아 이용률이 높은 ‘틱톡’, 1020 세대 이용이 많은 ‘아프리카 티비’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유튜브의 M2 채널은 약 752만 명 이상의 전세계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음악전문채널로 이를 통해 부산록페스티벌이 더욱 알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이번 협찬사 중 국내 록페스티벌중에는 최초로 스포티파이가 함께 한다. 스포티파이는 세계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및 미디어 서비스를 하는 곳으로 부산록페스티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록페스티벌을 주관하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부산의 대표 먹을거리 돼지국밥, 부산밀면 등을 활용한 밀키트와 페스티벌 굿즈가 담긴 박스를 제작해 사전판매하기도 했다. 부산의 정체성을 담아낸 것으로 부산록페스티벌의 재미를 확장하는 계기로도 활용될 수 있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3. 3[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4. 4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5. 5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6. 6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7. 7시내버스에도 '부캉이'…북항친수공원 경유 상어버스 달린다(종합)
  8. 8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3. 3“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李대통령 ‘강훈식 후임’ 신임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 임명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한동훈, 법무부 장관 재직시 딸 '허위스펙' 수사무마 의혹으로 고발당해
  8. 8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9. 9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10. 10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3. 3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4. 4농식품부, 농지 전수조사 취지 알리기 총력… 효과는 ‘글쎄’
  5. 5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6. 6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7. 7IMF "올해 韓 1인당 GDP 4만3512달러"…부채전망은 대폭 하향
  8. 8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9. 9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10. 10[한 손 뉴스] 108가지 사찰음식부터 야외공연까지…부산서 즐기는 K-절 축제
  1. 1‘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2. 2[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3. 3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4. 4시내버스에도 '부캉이'…북항친수공원 경유 상어버스 달린다(종합)
  5. 5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6. 6울산 울주군 화학제품 제조업체서 불, 대응 1단계 인력 200명 동원 진화중
  7. 7진주 상평산단, 주거·생활편의 기능 갖춘 미래형 산업공간 탈바꿈
  8. 8공사 멈춤 금샘로 구간, 협의회 논의에도 진전 없어
  9. 9공사 멈춤 금샘로 구간, 협의회 논의에도 진전 없어
  10. 10김기욱 부산중수청장 "검사동일체 원칙 ‘수사관동일체’로 이어지지 않을 것"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쉽게 따라 배우는 걷기명상 外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윤상건-Creature
박지은- little talk-Venice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경비원 /박필상
자화상 /최은지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팬덤의 힘 ‘극장판 치이카와’ 1위로…암살자(들) 근소한 차 2위
역사 왜곡 논란에도 ‘암살자(들)’ 정상…애니 ‘극장판 치이카와’ 예매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5일 (음 9월 5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4일 (음 9월 4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신라 말 고운 최치원이 비 오는 가을밤에 읊은 시
생육신 남효온이 가을 강변의 풍경을 읊은 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