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sian Film Awards Academy)가 부산국제영화제, 2021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과 함께 개최한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18개 부문에서 시상한 올해 어워즈에서 최대 수상작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였다. 이 영화는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아오이 유우), 의상상(코케츠 하루키)를 받았다. 감독상은 ‘원 세컨드’의 장 이모우 감독이 차지했고, 이 영화의 류하오춘이 신인배우상을 받았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지난 8일 오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에는 80명의 후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김규리와 영화 유튜버 이승국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창동 감독과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 수상자인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배우 유아인 전종서 박정민 장윤주 김현빈 공승연, 그리고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등이 함께했다.
한국배우들도 속속 수상했다. 영화 ‘소리도 없이’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으로 엄청난 몰입을 이끌어낸 배우 유아인이 남우주연상을, 영화 ‘침묵의 숲’(대만)에서 귀가 안 들리는 남학생 역할을 한 한국배우 김현빈은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데뷔작 ‘소리도 없이’로 제41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수상을 받은 홍의정 감독은 이날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여우조연상은 ‘트루 마더스’(일본)의 10 대 배우 마키타 아쥬, 각본상은 차이타이나 탐하네 감독의 ‘수업시대’(인도), 촬영상은 영화 ‘더 웨이스트랜드’(이란)의 마수드 아미니 티라니에게 돌아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은 유튜브와 네이버에 생중계됐다. 신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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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아인이 제15회 아시안필름어워즈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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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병헌이 제15회 아시안필름어워즈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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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아시안필름어워즈의 진행을 맡은 배우 김규리(왼쪽), 이승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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