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우 협연
- 클래식·캐럴·가요 등 선보여
‘국민 바리톤’ 김동규가 ‘한낮의 유U; 콘서트’의 송년 특집 음악회에서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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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동규, 이현우, 고아라 |
국제신문과 영화의전당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제168회 한낮의 유U;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박성완의 지휘로 국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먼저 영화 겨울왕국 OST ‘렛 잇 고(Let It Go)’와 드라마 겨울연가 OST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준다.
이어 부산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우의 협연으로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과 ‘그 겨울의 찻집(김희갑 작곡)’ 등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노래를 선보인다. 이현우는 부산예중과 부산예고를 거쳐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음대와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를 마쳤다. 카를스루에 챔버 오케스트라 수석 등을 역임했다.
2부에선 바리톤 김동규와 실력파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의 화려하고 경쾌한 무대가 펼쳐진다.
김동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 오 거룩한 밤’ 샹송 ‘아뇨, 난 후회하지 않아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열창한다. 그는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수석 입학·졸업했고,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 데뷔했다. 풍부한 음색으로 유럽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동시에 국내에선 크로스 오버로 영역을 넓히며 대중 인지도가 높은 바리톤으로 통한다. CBS 라디오 ‘아름다운 당신에게’, KBS 라디오 ‘매일 그대와… 김동규입니다’ 등을 진행하며 방송으로도 대중과 만났다.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는 ‘퀴사스 퀴사스 퀴사스’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등을 부른다. 또 김동규와 고아라는 ‘마지막 왈츠와 콴도 콴도 콴도’ ‘뉴욕, 뉴욕’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고아라는 재즈 전문잡지 ‘재즈 피플’이 선정한 라이징 스타이며, 마이클 잭슨을 키워낸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내한 당시 비공식 무대를 초청했을 정도다. 정통재즈 속에 한국의 정서를 녹여내고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션이다. 정규 1집 아희(AHEE)에선 ‘J에게’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의 가요를 모던한 사운드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다. 현재 동신대학교 뮤지컬·실용음악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마지막 무대는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곡 연주로 장식한다. 전석 균일 3만 원. 문의 (051)500-5222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