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초등부 대상] 나라사랑을 위한 나의 실천방안

中 북경한국국제학교 6학년 홍건우

  • 홍건우 中 북경한국국제학교 6학년
  •  |   입력 : 2021-12-16 19:11:32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김치 불고기 한복 등 음식이나 의복이 대표적이었다면 지금은 BTS, 오징어 게임, K-POP 등이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김구 선생님의 염원처럼 지금 대한민국의 문화의 힘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는 것을 저는 뉴스를 통해 접하게 되었고, 현재 중국에 7년째 거주하며 길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는 K-POP 과 중국에서도 유명한 K-Drama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힘을 느낄 기회가 많습니다. 어려서부터 해외에서 생활을 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접할 기회가 없었던 저는 최근의 상황에 대해 부모님과 뉴스를 보면서 토론을 많이 합니다. 위와 같이 좋은 뉴스로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자랑스러운 면도 있지만 역사 왜곡, 중국의 동북공정과 같은 나쁜 뉴스를 접하면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

한국 문화가 세계에 널리 퍼지는 것을 보고는 중국에서 한복 김치 등이 중국에서 유래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내가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었다면 그 말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계속 외쳐대는 독도는 일본 땅이란 망언과 전쟁을 일으켜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주고도 사과도 없는 모습,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거짓말과 진정한 사과나 뉘우침이 없는 모습을 보면서 속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주제로 부모님과 토론하며 제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누군가가 잘못된 이야기를 했을 때 제가 바로잡아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몇 가지 제가 생각하는 방법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첫째로, 자신의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것입니다.

제가 저학년 시절 개를 산책 시키러 나온 한 중국인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개는 사람들이 주의하지 않으면 밟을 수도 있는 곳에 똥을 쌌습니다. 하지만 견주는 자신의 개가 싼 똥을 치우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그 한사람의 행동으로 모든 중국인이 더럽다는 선입견을 가질 뻔 했습니다. 이처럼, 만약 우리가 중국에서 욕과 비속어를 쓰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중국인들도 마찬가지로 한국인에 대한 나쁜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저는 고운말을 쓰고 인사 잘하기 등의 행동으로 중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좋은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우리나라에 대해 잘 알려고 노력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 나라에 둘러싸여 많은 고통을 겪었던 대한민국이고 지금도 주변 국가에서는 우리 역사를 자기들의 역사로 바꾸고, 왜곡하려는 것을 뉴스에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남의 문화 훔치기, 그리고 일본의 역사 왜곡과 거짓말을 보면서 제가 우리나라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잘못된 내용이 있을 때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설명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내 나라에 대해 잘못된 부분을 말했을 때는 제가 제대로 알아야 잘못된 내용을 알아채고 바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역사에 더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저는 해외에 살아 중국어와 영어를 배워 어느 나라를 가도 의사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어로 번역 되어진 곳을 많이 못 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외교관이란 직업에 대해 알게 되었고, 외교관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문화, 기술력 등을 세계에 알리고 일본의 역사 왜곡과 중국의 동북공정 같은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는 데 힘쓰고 싶습니다.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듯이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과 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지내는 학생들이 많아진다면 우리나라가 더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4. 4[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7. 7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8. 8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9. 9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10. 10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36.9%로 소폭 상승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6. 6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0. 10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속보]미 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 도로에 제트기 추락,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10. 10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얼굴에 담긴 이야기
자연에는 길흉이 없다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여수 ‘돌산 갓김치’와 갓김치 음식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비밀이 사라진 섬, 농담으로 건네는 회한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커넥티드’…9.5 대 1 뚫은 신인 작가 10팀 한자리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아이마다 다르게 자라는 이유 外
실크로드 연구자이자 간첩 ‘깐수’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배미정-나무에 기대어
송현화-Magic Airs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곰 두 마리 /황인숙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설상수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치이카와’ 3주째 정상…관객 200만 돌파 올해 열 번째 영화
누적 180만 넘긴 ‘극장판 치이카와’ 2주 연속 정상…예매율도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1월 2일 (음 9월 23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9일 (음 9월 19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조선 중기 문신 김인후가 소쇄원 단풍을 읊은 시
이여가 가을 보름달을 바라보며 읊은 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