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왜 한국만 교육지옥인가?’라는 문제를 붙잡고 오랜 시간 파헤친 결과 서울대 10개 만들기라는 해답을 내놓았다. 한국 교육의 최대 문제가 SKY를 향한 좁은 ‘고속도로’, 곧 병목현상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저자는 1개의 고속도로(서울대)를 10개 고속도로로 만들자고 주장한다. 책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학 체제를 본떠 거점국립대 9개를 서울대와 묶어 이름을 ‘국립서울대학’으로 바꾼 뒤 서울대만큼의 예산을 투입, 연구중심대학으로 개편하자는 구상을 제시했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