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야요이, 이우환, 박서보, 안도 타다오 등 ‘제 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에 출품될 국내외 유명 작가와 신진 작가의 작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열렸다. 서울 영등포구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여는 ‘2022 BAMA 프리뷰 in 더현대서울’에는 최근 뜨거워진 미술시장의 열기를 반영하듯 작품을 보려는 사람들이 전시장을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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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BAMA 제공 |
더현대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가나아트부산, 갤러리이배, 오션갤러리 등 지역 갤러리를 포함한 국내 주요 갤러리와 에스터 쉬퍼, 쾨닉 등 세계적인 갤러리 24곳의 부스가 마련됐다. 국내외 작가 50여 명의 작품 160점 가운데 최고가는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80억 원이라는 가격표가 붙었다.
기획전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김강용, 김창열,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국내외 거장의 작품을 모은 ‘블루칩 특별전’과 ‘2022 BAMA 에이지2030 어워드’에 선정된 청년 작가 10명의 작품을 전시한 ‘에이지2030 라이징 아티스트전’ 부스가 눈에 띄었다. NFT 작품으로 주목을 받은 요요진, BTS의 뷔가 구입하면서 유명해진 김우진 등 신진작가의 회화·설치 작품도 젊은 관람객의 사진 세례를 받았다.
부산화랑협회가 오는 4월 7~10일 본 행사를 앞두고 더현대와 협업하는 서울 프리뷰는 다음 달 6일까지 운영하며, 이후 부산과 울산 현대백화점에서도 사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더현대닷컴에서도 일부 작품에 대해 온라인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