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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 부문 60편 선정

  •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  |   입력 : 2022-02-28 19:20:19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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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는 올해 경쟁 부문 진출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경쟁 부문 37개국 40편, 한국경쟁 부문 20편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BISFF에는 111개국에서 3243편(국제경쟁 2548편, 한국경쟁 69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년보다 239편이 증가했다. 전문가 16명(해외 4명, 국내 12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진출작을 선정했다. 국제경쟁 부문 출품작은 극영화(65%) 다큐멘터리(13%) 실험영화(12%) 애니메이션(10%) 순으로 집계됐다. 선정위원단은 “올해 주요 특징은 탈 장르 혹은 장르의 혼합과 융합으로, 단편영화만의 실험성과 독창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직·간접적인 재현을 통해 전 지구적 위기에 관한 질문을 담은 작품이 많았다. 무엇보다 고립·소외된 개인의 이야기가 서사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쟁 부문은 극영화(83%) 실험영화(8%) 다큐멘터리(5%) 애니메이션(4%) 순으로 출품돼 극영화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선정위원단은 “팬데믹과 이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가 분명하게 재현되고 있다. 또 여성 서사를 다룬 작품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선정작 60편은 영화제 기간에 상영된다. 제39회 BISFF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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