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불교계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범어사는 오는 8일 오전 범어사 대웅전 앞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개최한다. 주지 경선스님, 부산불교총연합회신도회와 범어사 신도회를 맡고 있는 박수관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다. 오후 7시 30분에는 범어사 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의 축가와 함께 봉축 점등식 행사를 한다.
삼광사는 7일 오후 7시 삼광사 경내에 전시된 용등 현무등 연등을 비롯한 7만여 등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과 음악회를 진행한다. 8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봉축법요식에는 주지 영제스님, 이경훈 신도회장, 이병진 부산시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다. 7, 8일에는 관불, 소원지 쓰기, 도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준비된다.
이에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째 연등 행렬을 진행하지 못했던 불교계는 3년 만에 연등에 불을 밝혔다. 부산불교연합회는 지난달 30일 ‘부산연등축제 연등행렬’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