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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춤캉스’ 어때

2022 영남춤축제 ‘춤,보고싶다’, 세대·장르 아우르는 춤꾼 무대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2-07-10 19:19:09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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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부산국악원 한 달간 공연
- 전통춤 워크숍·묶음티켓 판매도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영남춤축제’가 한 달간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열린다. ‘춤은 경상도’라는 지역성을 강조한 대표 축제로 전통춤과 창작춤이 화려하게 무대를 수놓는다.
경남 통영에 전승되는 칼춤인 통영검무.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국립부산국악원은 1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22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를 개최한다. 올해 5주년을 맞은 영남춤축제에서는 원로예술인과 젊은 예술인이 소통하는 무대가 세대별, 장르별로 펼쳐진다. 엔데믹을 맞아 전년 대비 풍성한 공연뿐 아니라 특별 강연,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전야제로 진옥섭 전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영남지역 명무(名舞)들의 옛이야기를 듣는 특별강연 ‘영남춤, 올리고 싶다’를 진행한다. 오는 13일 개막공연에서는 ‘영남춤 사계(四季)’를 무대에 올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아랫녘수륙재보존회 이사장인 석봉스님의 ‘법고춤’을 비롯해 부산시 무형문화재 동래고무 보유자 김온경, 부산시 무형문화재 동래한량춤 보유자 김진홍, 대구시 무형문화재 살풀이춤 보유자 권명화 , 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보유자 이윤석과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진정한 영남춤의 흥과 신명을 선보인다.

오는 23일 예정된 ‘청(靑), 뿌리춤전’에서는 미래의 전통 춤을 이끌어 갈 젊은 춤꾼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만끽할 수 있다. 영남지역의 경상국립대학교 계명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가 참여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춤꾼 30명이 펼치는 ‘한국전통춤판’과 개성 넘치는 안무가 4명이 선사하는 4인 4색의 ‘한국춤 안무가전’도 이어진다.

전통춤의 원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춤이 한 무대에서 만나는 ‘전통 vs 창작’은 오는 28일(정재)과 내달 4일(영남춤) 열린다. 이와 함께 우리의 전통춤을 직접 배우는 ‘춤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오는 14일부터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궁중정재 ‘포구락’, 영남지역의 민속무용인 ‘소고춤(권명화류)’과 ‘말뚝이춤(동래야류)’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영남춤축제 관람을 위한 ‘춤사랑 묶음티켓’을 판매한다. 한 달간 열리는 영남춤축제의 5회 또는 3회 공연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패키지 티켓으로 관람료 할인과 기념품 제공 혜택을 제공한다.

영남춤축제 주요 공연 일정 

날짜

시간

행사명

7월12일

오후 7시30분

특별강연

〃 13일

오후 7시30분

개막공연

〃 15일

오후 7시30분

한국전통춤판1

〃 16일

오후 1시

영남춤학회 학술대회

〃 23일

오후 5시

청(靑), 뿌리춤전

〃 28일

오후 7시30분

전통vs창작, 정재 
‘포구락’ ‘박접무’

8월10일

오후 7시30분

한국춤 안무가전

〃 13일

오후 5시

폐막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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