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챌린지 프로그램 주목
춤을 매개로 국제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인 ‘제13회 부산국제춤마켓(BIDAM·비담)’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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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압샬롬플락 댄스씨어터의 ‘공간 침략자들’. 부산국제춤마켓 제공 |
이번 행사는 금정문화회관과 부산국제춤마켓(BIDAM)이 공동주최하며, 총 18개국 200여 명 아티스트와 무용 관계자들이 참가해 21개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참가팀이 모두 온라인으로 참가했으나 올해는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올해 부산국제춤마켓은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 및 축제의 시작을 기념하는 ‘BIDAM 오프닝’을 시작으로 ▷서울아트마켓(PAMS)과 협력해 부산의 문화예술 공간을 소개하고 국제교류 가능성을 탐색하는 ‘BIDAM 피칭 & 네트워크’ ▷국내외 흥미로운 작품을 소개하는 ‘BIDAM 포커스 아시아·우먼’ ▷몬트리올 까띠에 무용축제(Festival Quartiers Danses, FQD)와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가 연계해 개성 있는 댄스필름을 상영하는 ‘BIDAM 시네마’ ▷대만 미국 폴란드 한국의 무용단체들이 작품을 선보이는 ‘BIDAM 커넥션’ ▷청년 춤꾼을 위한 창작 작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대한민국청춤챌린지’ 등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9일 오후 7시30분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이스라엘 압샬롬플락 댄스씨어터의 ‘공간 침략자들’ 초청 공연과 한국 모헤르 댄스 프로젝트의 ‘집 속의 집’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또 행사 기간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금정문화회관 외벽에 캐나다 안무가 카롤린로 랭보카주의 작품 ‘리바운드’를 미디어 파사드로 상영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신은주 예술감독은 “국내외 춤꾼들이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창작의 끈을 놓지 않고 땀 흘려 무대를 준비했다”며 “지역과 해외 예술가 간 연대를 구축해 아시아 춤예술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