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토마스 만 |
독일 뤼베크에서 차남으로 1875년 태어난 저자는 보살핌을 잘 받아 행복한 유년을 보냈다. 어릴 적부터 음악 연극을 좋아하고 글을 써오다가 1894년 첫 작품인 단편 ‘타락’을 펴냈다. 뮌헨공대를 다녔고, 청년 때 쇼펜하우어 니체 바그너 사상에 빠졌다.
1901년 첫 장편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을 냈다. 이 작품은 28년 후인 1929년 그에게 노벨문학상을 안겼다. 1차 세계대전이 터진 1914년 정신 예술의 정치화를 비난하면서 형이자 문인인 하인리히와 ‘형제 싸움’을 벌였다. 1918년 반민주주의 평론집을 냈으나 1922년부터는 민주주의자로 바뀌었다. 1924년 출간한 ‘마의 산’은 독일 낭만주의적 ‘죽음과의 공감’에서 벗어나 민주주의적인 ‘삶에 대한 봉사’로 전환해 중년이 된 저자가 바뀐 세계관을 보여준다는 게 당시 평이었다.
1930년 나치스에 대항하자고 호소한 이후인 1936년 히틀러에게 저자는 독일 국적과 본 대학 명예박사 학위를 빼앗겼다.
1949년 저자는 망명 16년 만에 괴테 탄생 200돌을 맞아 기념강연을 하려고 고국을 찾았다. 1952년 미국에서 살던 중 매카시위원회가 자신을 공산주의자로 몰자 스위스로 망명해 그곳에서 1955년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