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바다-삶의 바다, 브라질 어시장 사람들(EBS1 밤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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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바다’ 한 장면. EBS 제공 |
브라질 경제·관광의 중심지 리우데자네이루는 브라질 3대 미항 중 하나다. 여행자에게는 꿈의 도시로 불리는,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해변 도시다. 이곳은 매일 새벽 어김없이 바다로 나가 고기잡이에 열중하는 어부들의 치열한 ‘삶의 바다’이기도 하다.
리우데자네이루 서쪽에 자리 잡은 바하다티주카 어시장은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생선이 처음으로 거래되는 곳이다. 광어 참돔 열기 가오리 등 다채로운 바다 생선이 즐비한 이곳은 어부들이 바다로 나가 물고기를 잡고, 잡은 고기를 일일이 손질하고, 중간상인 없이 직접 판매까지 하는, 어부들이 운영하는 재래식 어시장 중 가장 큰 곳이다. 50여 명 시장 상인은 상인인 동시에 어부조합에 속한 ‘진짜’ 어부들로, 정식 허가받은 이들만 장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