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문화정책과 부산 예술인의 활동 실태를 짚는 보고서가 통합 발간됐다. 이들 보고서는 부산문화재단이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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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문화재단 전경. 국제신문DB |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는 2022 문화정책 동향과 현장수요를 반영한 연구보고서 7종을 최근 발간했다. 현장을 반영한 실태조사와 전략 등을 망라해 부산의 문화 정책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인 점이 뜻깊다.
‘부산 오페라 축제 구상 연구’ 보고서는 건립 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의 북항 야외 수변 무대를 활용한 나이트 보트 운영과 시민 대상 오페라 아카데미 운영 등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 점이 눈길을 끈다.
‘부산 예술인 복지금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는 지역 예술인의 생계 유지 현황 등을 알아보고 이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예술인 복지금고’ 설립을 제안한다. 복지금고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답한 700명 중 56.9%가 근로소득 불분명을 이유로 금융 대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울경 지역 기후위기 대응 문화예술활동 사례 연구’ 보고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부울경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인터뷰를 영상으로만 제작해 연구 과정에서부터 탄소발자국을 줄였다.
‘부산지역 생활권 문화공간 활성화 연구’는 서점 소극장 복합문화공간 운영자들이 머리를 맞대 ‘15분 도시’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고민한다. 보고서는 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e-archive.bscf.or.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기후위기 연구와 문화공간 활성화 연구 보고서는 다음 달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