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첨밀밀’을 수놓은 가수 등려군의 달콤함과 애잔함, 애니메이션 ‘알라딘’에 생기를 한가득 불어넣는 주옥같은 노래. 우리의 귀뿐 아니라 마음에도 익숙한 영화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무대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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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한낮의 U;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THE히어로즈앙상블. |
국제신문과 영화의전당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하늘연극장에서 제184회 ‘한낮의 U;콘서트’를 개최한다. 주제는 ‘시네마, 사(四)색(色)’이다. 이번 콘서트는 전문예술단체 ‘THE히어로즈앙상블’(단장 박수정)이 주도한다.
THE히어로즈앙상블은 소프라노 박수정(랩에이비씨 대표),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성균관대 겸임교수), 테너 윤승환(전남대 외래교수) 황태경(숭실대 외래교수), 바리톤 오유석(성심여대 겸임교수), 뮤지컬 배우 박혜민과 엘렉톤(일본에서 개발된 전자 건반 악기)의 김은정(경민대 외래교수) 김하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클래식을 담는 틀을 바꾼다’는 취지로 장르 제한 없는 협업으로 연간 150여 차례 공연한다.
이날 앙상블은 두 대의 엘렉톤으로 ‘시네마천국’을 들려주고, ‘첨밀밀’의 주제곡인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탱고의 선율이 돋보이는 ‘당신이 나를 사랑한 날’(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캣츠’의 유명한 수록곡 ‘메모리(Memory)’ 등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박수정 단장은 “우리의 다양한 삶을 담은 영화와 영화 속 음악에 색을 입혀 공연을 기획했다. 모든 관객께서 음악과 함께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