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데뷔해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등 나르시시즘 3부작을 히트시키며 K-팝 최고 걸그룹으로 우뚝 선 아이브가 지난 10일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발표했다. 당당한 자기 확신과 사랑에 대한 주체성을 보여준 아이브는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도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하며 더욱 확고해진 아이브의 정체성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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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를 발표한 K-팝을 이끌고 있는 걸그룹 아이브.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에 이어 타이틀곡 ‘아이엠’으로 4연속 메가 히트를 기대하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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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아이해브 아이브’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리더 안유진은 “이번 앨범은 특히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다”며 새 앨범을 소개했다. 멤버 가을 또한 “수록된 11곡을 통해 확고해진 아이브의 정체성을 들려드리도록 노력했다. 한 곡 한 곡이 모두 타이틀곡이라 생각했다”고 수록곡 모두 사랑해 주길 바랐다.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한 타이틀곡 ‘아이엠’은 다이내믹한 곡의 화려함과 아이브의 폭발적인 보컬의 조화가 귀를 사로잡는다. 멤버 장원영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으로, ‘어제와 또 다른 나를 발견하자’는 강렬한 그런 메시지를 담았다”고 ‘아이엠’을 소개했다. 첫 정규앨범에는 멤버들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다. 안유진은 ‘히로인’, 장원영은 ‘마인’과 ‘샤인 위드 미’를 단독 작사해 아이브의 새로운 세계를 표현했으며, 가을, 레이는 ‘키치’ ‘섬찟’ ‘낫 유어 걸’ ‘궁금해’의 랩 메이킹에 참여해 아이브의 색깔을 확고히 했다.
한편 친숙하지만 유니크한 매력을 지닌 아이브의 새 앨범과 타이틀곡 ‘아이엠’은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에서 히트하고 있다.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이브가 어떤 기록을 보여줄지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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