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JTBC 오후 8시 50분)

청일점이자 ‘뀨 가이드’로 활약할 이경규와 그의 ‘여사친(여행 사람 친구)’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이 함께 떠나는 베트남 배낭여행기가 그려진다. 하노이에서 첫 아침을 맞이한다. 조혜련은 잠이 덜 깬 채로 나온 이경규에게 마스크 팩부터 메이크업, 헤어까지 풀 세팅으로 꽃단장해 준다. 이경규는 싫다고 툴툴거리면서도 고분고분 얼굴을 내어준다.

‘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 JTBC 제공

베트남 하노이 여행의 둘째 날 첫 번째 행선지는 실크거리. 멤버들은 이곳에서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차려입는다. 다정하게 포토타임을 즐기는 여사친들에게 “사진 너무 많이 찍지 마”라고 불평하던 이경규는 여사친들이 사진을 찍을 때마다 빠짐없이 따라다니며 은근슬쩍 단체 인증 사진에 합세해 폭소를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