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시 전문지 ‘사이펀’이 최근 나온 여름호(통권 29호·사진)에서 김상미 시인을 특집으로 다뤘다. 김상미 시인은 현재는 서울에서 활동하지만, 부산 시단과도 깊은 인연이 있다. 그는 1957년 부산 영도에서 태어났다. 지난해 말 펴낸 새 시집 ‘갈수록 자연이 되어가는 여자’(문학동네)가 시단에서 크게 주목받는 등 최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정수 ‘사이펀’ 편집위원이 김상미 시인을 찾아갔다.
‘사이펀’은 전국을 순회하며 시인을 만나 문학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호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허형만 시인이 주인공이다. 신작 시 코너에는 30명에 이르는 많은 시인이 신작을 발표했는데, 그중에는 오랜만에 복귀한 김성배 시인 등의 작품도 보인다. ‘사이펀’의 편집고문인 강은교 시인이 쓰는 문학편지, 조해훈 시인이 쓰는 ‘한시로 읽는 역사 이야기’ 등의 연재물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