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내년 3월 12일까지
- 매달 두차례 시민과 만남 가져
유산은 ‘우리’를 형성하며 우리가 사는 도시를 이룬다. 옛날의, 근대의, 현대의 유산이 있다. 요즘에는 ‘미래 유산’도 관심이 높다. 유산은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향한 발판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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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전의 부산항 전경. 부산의 유산을 품고 있다. |
올해 창간 76주년을 맞이한 국제신문은 2024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상지건축)와 함께 ‘오! 부산-유산으로 본 부산의 미래’를 공동 사업으로 펼친다. 이 사업은 기고(지면 연재)·강연·저술을 겸한다. 분야는 도시·건축·역사·민속·산업·문화에 걸치며, 각 부문 전문가 12인이 동참한다.
먼저, 지면 연재는 ‘오! 부산-유산과 미래’라는 제목의 기획시리즈로, 국제신문 창간 76주년 기념호인 지난 1일 자(1면·6면)로 시작했다. 문화·역사·생태의 가치를 강조하는 경성대 강동진(도시공학과) 교수가 제1회 프롤로그(부산 이야기)를 게재했다. 시리즈 제2회는 11일 자 (14면) 자에 역시 강동진 교수가 ‘부산항 이야기’를 주제로 이어갔다. 이 지면 연재는 제1회 프롤로그를 제외하면, 각기 다른 필자가 격주 월요일 국제신문에 모두 13회에 걸쳐 내년 2월까지 연재한다.
지면 연재와 별도로, 각 필자는 자신이 쓴 글을 주제로 시민과 직접 만나는 강연에도 나선다.
상지건축은 ‘오! 부산-유산으로 본 부산의 미래’라는 강연 프로그램을, 상지인문학아카데미의 일환으로 1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월 2회꼴(격주)로 오후 3시 부산 중구 자갈치로 42 신동아빌딩 3층 상지건축 대회에서 진행한다. 상지인문학아카데미 회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일정을 확인하면, 해당 날짜 오후 3시 부산의 각 분야 전문가가 들려주는 ‘유산을 통해 그리는 부산의 미래’를 접할 수 있다. 각 강연의 일정·주제·강사는 다음과 같다.
▷9월 11일 월요일 강동진 경성대 교수의 ‘부산 이야기’(프롤로그) ▷9월 25일 월요일 강동진 경성대 교수의 ‘부산항 이야기’(도시) ▷10월 17일 화요일 전성현 동아대 교수의 ‘평화의 도시 부산: 국제 구호 지원, 인류애’(역사) ▷10월 31일 화요일 우신구 부산대 교수의 ‘피란의 공간, 착란의 도시’(건축) ▷11월 14일 화요일 심상교 부산교육대 교수의 ‘부산의 흥’(민속) ▷11월 28일 이순욱 부산대 교수의 ‘피란수도 문화르네상스’(문화) ▷12월 12일 장현정 도서출판 호밀밭 대표의 ‘문화의 기수역(汽水域), 부산의 힘’(문화) ▷12월 26일 화요일 차철욱 부산대 교수의 ‘부산 기질’(문화) ▷2024년 1월 16일 화요일 유재우 부산대 교수의 ‘부산의 삶과 주거’(건축·도시) ▷1월 30일 화요일 이승헌 동명대 교수의 ‘레이어드 부산 건축’(건축) ▷2월 13일 화요일 윤태환 동의대 교수의 ‘마이스 산업, 지역관광 그리고 문화’(산업·문화) ▷2월 27일 화요일 홍순연 ㈜로·바·로 대표의 ‘로컬 브랜딩’(산업·문화) ▷3월 12일 월요일 서용철 BISTEP(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의 ‘부산의 미래와 창업’(산업·도시)
각 강좌의 논지는 해당 강연이 있기 약 2주 전 국제신문에 격주 월요일 연재되는 ‘오! 부산-유산과 미래’ 기획시리즈에서 미리 맛볼 수 있다. 상지건축은 이들 강연 내용을 창립 50주년 되는 2024년 책으로 엮어 펴낼 예정이다. 문의 (051)240-1526·1529 , 홈페이지 www.sangji21.co.kr, 블로그 blog.naver.com/osangji